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에모리 대학교 (문단 편집) == 여담 == * 기본적으로 [[코카콜라]]와의 관계가 두터워서 코카콜라 대학이라는 별칭도 가지고 있다. 신입생들이 들어오면 코카콜라로 건배식을 가지는 등(...) 존재감이 상당하다.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기업인 코카콜라가 에모리 대학에 적극적인 투자를 했고, 지금도 에모리 대학교의 경영대학 이름은 코카콜라의 사장이었던 고이주에타에서 따온 이름을 유지하고 있다. 에모리에서 가장 큰 도서관을 비롯해 수 많은 건물 이름들이 코카콜라의 사장이나 창업자 등의 이름에서 따올 만큼 돈독한 관계 유지 중. * 미국에서도 손에 꼽힐 정도로 탄탄한 재정을 갖춘 대학교다. 앞서 서술한 코카콜라에서 받은 거액의 기부가 재정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 애틀랜타가 흑인이 많이 사는 도시로 유명함에도 불구하고 에모리 캠퍼스에서는 흑인 학생을 보는 것이 그렇게 쉽지만은 않다. 에모리 대학의 공식 자료를 보아도, 흑인 학생의 비율은 10% 전후를 벗어나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에모리의 학비가 굉장히 비싸 상대적으로 저소득층의 비율이 높은 흑인 학생들의 진학 선호가 높지 않은 탓도 있고, 애틀랜타에는 전통적으로 흑인들만이 다니는 대학교가 있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그 쪽으로 진학하는 이유도 있다. 애틀랜타의 흑인 대학교 중 유명한 곳은 [[마틴 루터 킹]]의 출신학교로 유명한 모어하우스 칼리지, 여대인 스펠만 칼리지 등이 있다. * 2012년에는 대학교 랭킹에서 높은 순위를 받기 위해서 대학평가기관에 제출하는 자료를 허위로 제출했음이 드러났다. 합격학생들의 [[SAT]] 평균 점수를 높게 보고했다고 한다. 에모리 대학교 측은 허위로 자료를 제출한 담당자를 해고하고 조사에 들어가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 후에는 이러한 허위 보고가 수정되어서 순위에 반영되었지만 순위에 변동은 없었다. * 공식 마스코트는 독수리지만 학교에서도 인정해주는 또 하나의 마스코트가 있다. 중절모와 망토를 쓰고 지팡이를 든 해골의 모양을 하고 있는 이 마스코트의 이름은 제임스 W. 둘리(...)다. 매년 둘리위크가 열리는데 둘리 분장을 한 사람이 캠퍼스를 돌아다니면서 아무 교실에나 난입해서 교수들에게 퀴즈를 낸다. 교수가 이 퀴즈를 못 맞추면 수업은 바로 휴강이 되어 버리고 학생들은 집에 갈 수 있다. 참고로 둘리로 분장하는 사람의 정체는 비밀로 지켜지며, 둘리가 이동할 시에는 항상 주변에 경호원 역할을 맡는 몇 명의 학생이 따라다닌다. * 대학 스포츠가 발달한 미국의 대학답지 않게, 스포츠 분야에선 전멸에 가까운 것도 특이한 점. [[풋볼]]([[미식축구]])팀은 존재하지 않으며, 그나마 선전하는 스포츠 분야는 테니스, 수영 등 전통적으로 대학가에서 인기를 끄는 팀 스포츠가 아닌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이마저도 대부분 [[NCAA]] Division 3, 즉 3부 리그 대학스포츠. 전반적으로 캠퍼스 라이프에서 학교 스포츠 행사가 차지하는 비중은 극히 낮다고 봐도 무방. * 여학생, 남학생 비율이 약 6:4로 여학생들 수가 조금 더 많다. * 남부의 대학이지만 뉴욕 출신 학생의 비율이 높아, 학교 내에서 the city라고 말하면 [[애틀랜타]]가 아닌 [[뉴욕]]을 의미하는 경우가 있다고도 하고, 학교 측에서도 전국적인 인지도 상승을 위해서 일부러 동부지역 학생을 많이 뽑는다는 카더라가 있기도 하다. 또한 학비가 비싼 사립대의 이미지가 강해, 주변에서 속물적(snobby)이라는 오명을 받기도 한다. * [[서울아산병원]] 의공학 연구소 SMART WebZine 2021년 4월호를 보면 중재의학연구개발센터 센터장 [[영상의학과]] 이덕희 교수는 이런말을 했었다. "뇌동맥류 코일 색전술이 막 새로운 시술로 각광을 받기 시작하고, 처음 개발된 제품 외에 미투 제품들이 막 나오기 시작할 시점이었다. 2005년경 에모리 대학 방문 기회에 시술 참관을 할 기회가 있었는데, 당시 우리 의료 여건에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 당시 하나에 1200불 정도되는 코일 (대개 시술 당 5-6개의 코일이 소요된다)을 한 번 넣어보고 크기가 적당하지 않은 경우 바로 쓰레기 통으로 던져 버리고 있는 것이었다. 사실 그 코일은 와이어와 분리 되기 전에는 얼마든지 제거했다 다음 코일로 선택되어 사용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지금도 바로 버리지는 않고 있다. 시술이 종료될 때까지 다시 사용될 가능성이 얼마든지 있으므로 미리 버릴 이유가 전혀없다. 비상식적인 행위였다. 다음 코일로 쓸 수도 있는데 왜 바로 폐기하냐는 내 질문에 그 시술자는 이상한 눈으로 나를 보면서 너무나 간단 명료하게 답했다. 한 번 몸 속에 들어갔다 나오면 최상의 성능을 발휘하기 어렵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그 날 그는 총 22개의 코일을 사용했다." 이는 미국의 의료체계가 그만큼 최고를 추구하고, 돈보다는 환자의 생명을 우선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에모리 대학교라서 가능한 부분도 있다. 그만큼 최고의 의료를 추구하는 곳이 에모리이기 때문이다. * 『한밤의 아이들 Midnight's Children』(1981), 『악마의 시 The Satanic Verses』(1988)로 널리 알려진 세계적인 작가 살만 루시디(Salman Rushdie)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에모리 대학교에서 교수로 있었다. * 티벳의 정신적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와 1987년부터 특별한 인연을 맺어왔다. 달라이 라마는 1998년 에모리 대학교에서 명예신학박사학위를 수여 받았고, 2007년 에모리 대학교의 초빙교수로 위촉되기도 했다. 지금도 달라이 라마와 에모리 대학교는 공동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으며 그 덕분에(?) 종종 캠퍼스를 거니는 티벳 승려들을 목격할 수 있다. [* [[https://news.emory.edu/tags/topic/dalai_lama/index.html]]] * 에모리 명예교수직을 맡고 있는 미국 39대 대통령 [[지미 카터]]와 진행하는 '신입생들과 대화' 프로그램이 매년 열린다. 여기서 신입생들은 주로 미국의 대북정책이나 경제 등 시사 관련 질문을 하고, 그에 대한 카터 전 대통령의 대답을 듣는 식.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